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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집콕~ 방구석 영화관에서 영화감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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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 거리두기~!

 

당연히 코로나 19가 종식될 때까지 지켜야 할 의무입니다.

그래서 집에 있는 시간이 많아졌는데,

집에서 할 수 있는 게 많이 있지는 않죠~

그래서 집에 있는 프로젝터를 이용해 방구석 영화관을 만들어 보았습니다.

 

복층에 거주하고 있어서

복층 남은 공간에 블라인드를 설치하고,

프로젝터를 쏴보았네요~

 

 

방구석 영화관의 프로젝터 사양은 그다지 중요하지 않습니다!

방구석 영화관용으로는 프로젝터 사양은 그다지 중요하지 않습니다.

프로젝터의 가장 중요한 사양은 밝기입니다.

루멘 또는 안시로 제품사양이 표기되어 있는데요.

프로젝터는 높은 밝기를 사용하는 것이 좋다고 여겨집니다.

 

하지만, 방구석 영화관을 꾸미신다면 밝기는 그다지 중요하지 않습니다.

요새는 미니빔도 많이 나와서 구입을 많이들 하시는데요.

미니빔 사양은 저렴한 제품은 보통 100~200안시 정도 하죠~

그 정도의 밝기라도 영화를 보기 위해 소등하고 비추면 무난한 밝기와 해상도로 감상할 수 있습니다.

 

저는 이전에 가지고 있던 프로젝터로 비추었습니다.

공간특성상 창이 많아 암막커튼을 하지 않고, 블라인드를 설치하니

빛이 창문으로 새어 들어왔습니다.

 

가지고 있던 프로젝터는 3000안시네요~

빛이 조금 새어 들어오는데도 너무 밝아 절전모드로 감상하였습니다.

 

 

방구석 영화관은 중요한 부분은 화면 사이즈와 스피커입니다!

집콕을 즐기기 위해 방구석에서 영화를 본다고 하더라도 영화관의 느낌을 살리고 싶다면,

화면 사이즈와 음향(스피커)을 고려하시기 바랍니다.

아무래도 TV로 보는 것과는 다른 느낌이 필요할 거예요~

그러기 위해서는 화면이 커야 느낌이 살겠죠~

 

저는 창문 블라인드를 설치할 때 가운데 한 면을 넓은 사이즈로 바닥까지 내려오도록 제작하였습니다.

그리고 집안 인테리어가 그레이톤이라 일반 블라인드 그레이 색으로 제작하였습니다.

꼭 화이트나 프로젝터용 블라인드/스크린이 아니더라도 괜찮더라고요.

사이즈는 약 120인치 정도 나오네요~

 

그리고, 음향도 중요합니다.

일반 PC 스피커는 좀... 느낌이 안나죠~

중저음이 제대로 나와줘야 영화관 느낌이 나요~

북쉘프 스피커 중에도 방구석 영화관으로 꾸미기에 괜찮은 모델들이 많습니다.

사운드바도 괜찮아요~

특히 가성비로는 브리츠 제품이 좋은 것 같아요.

 

5~10만 원대 스피커 찾아보시면 방에서 즐기기에 부족함 없으실 겁니다.

물론 저는 좀 괜찮은 스피커를 사용합니다만...

 

 

우리 아이가 영화를 본다고 '여누네 영화관'이라고 이름도 붙이고,

팝콘이랑 음료도 준비해서 영화감상을 하였습니다.

요즘은 영화 VOD가 집에서 볼 수 있도록 많이 나오고 있으니,

굳이 영화관을 가면 좋겠지만,

요즘 같은 시기엔 방구석 영화관 만들어서 영화감상을 하는 것도 좋은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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