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편집에 필요한 맥북 구입은 어떻게 할까?!

저의 지인 중 한 분이 그동안 가지고 싶은 맥북을 구입하고자 하여 문의를 주셨습니다.

와이프에게 유튜브나 영상편집을 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맥북이 필요하다고 설득했다고 하더군요.

저는 아직도 2013 late 15인치 맥북프로를 사용하고 있어서 최근 나온 맥북을 기준으로 설명하기가 힘들더라고요.

그래서 어떤 맥북이 지인에게 적당할지 알아보며 정리를 해보게 되었습니다.

 

저의 글은 영상편집을 목적을 하는 기준을 작성한 내용이기 때문에 다른 툴을 이용하기 위한 내용은 상이할 것으로 생각됩니다.

영상편집을 목적으로 하는 맥북 구입이라면 현재 애플스토어에 나와 있는 맥북 중 구입 선택에 도움이 되실 거라고 생각합니다.

맥북을 이용하여 어떤 편집을 하려고 하는가?

가장 먼저 선행되어야 할 문제가 맥북을 구매해서 어떤 영상편집을 주로 사용할 것인가입니다.

왜냐하면 편집 종류에 따라 맥북 구입 기준이 다르기 때문입니다.

 

우선 영상편집을 한다면 맥북에어는 추천하지 않습니다.

맥북 네이밍대로 에어는 가볍다, 프로는 뭔가 프로다 라는 느낌을 줍니다.

영상편집은 일반 유저분들이 사용하는 목적은 아닐 것입니다.

그러기에 우선적으로 맥북 프로를 구입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물론 맥북에어에서 편집이 안된다는 의미는 아닙니다.

간단한 영상편집이 가능하나, 주로 영상편집을 하는데 사양의 문제나 발열의 문제로 편집 시 불편함을 준다면,

영상편집을 할 때마다 그 스트레스를 감수하며 오랜 시간을 작업할 수 없을 것입니다.

그러기에 영상편집을 위해서는 맥북 프로를 기준을 구매하시기를 바랍니다.

물론 랩탑(노트북)을 선택한 이유는 이동성을 기준을 생각하셨으리라 생각합니다.

 

그리고 나는 어떤 편집을 위주로 하게 될 것인가? 

어떤 촬영기기를 사용한 편집인가 고민하시기 바랍니다.

13인치 맥북 프로는 스마트폰, 미러리스 카메라를 사용한 가벼운 편집!

13인치 맥북 프로는 아래와 같이 4가지 버전으로 나뉜다.

영상편집의 중요한 부분은 CPU이다.

영상 랜더링 및 영상 처리 시 가장 많은 영향을 주는 부분이다.

가격이 저렴할수록 CPU의 사양이 낮지만, 그러나 괜찮다.

단순한 편집, 스마트폰이나 미러리스 등을 촬영한 풀 HD 사이즈의 편집은 충분하다.

물론 복잡한 모션그래픽, 3D 작업은 하지 않는 것을 추천한다.

 

나라면 13인치 맥북프로를 구매한다면 2.0 GHz 쿼드코어 프로세서를 탑재한 제품을 구매할 것으로 생각한다.

가격은 2,490,000원으로 특별한 업그레이드도 필요하지 않다.

물론 RAM을 16기가에서 32기가로 올리면 좋겠지만, 굳이 업그레이드할 필요는 없을 것으로 보인다.

16인치 맥북 프로는 모션그래픽 및 단순 3D 편집!

16인치 맥북 프로는 2가지 버전으로 나뉜다.

13인치에 비해 CPU의 성능이 많이 올라간 것을 확인할 수 있다.

2.6 6 코어냐 2.3 8 코어냐 하는 문제로 선택할 수 있다.

16인치급 맥북 프로를 이용한 영상편집을 한다면, 편집을 통한 수익을 생각하고 구매하는 편이 많을 것이다.

물론 화면 크기를 생각하고 구입하는 사람도 있을 것이다.

그러나 영상편집을 생각한 구매이며, 가성비를 생각한다면 모션그래픽이나 3D 편집 등의 많은 연산이 있는 편집이라 아니라면,

굳이 16인치를 구매할 이유는 없을 것이다.

모션그래픽 등의 전문적인 편집을 한다면, 2,190,000원 사양의 맥북프로 구매를 추천한다.

여기에 CPU, RAM, 그래픽카드를 최고 사양으로 업데이트하는 것이 좋다.

그러면 약 500만 원 정도의 금액으로 구매할 수 있다.

사실 이상 사양은 편집의 전문성과 양에 따라서 높은 사양일수록 좋다고만 말할 수 있을 것 같다.

 

참고로 굳이 저장장치는 업데이트하지 않는 것이 좋다.

각종 편집 툴 설치가 저장장치 내 설치가 가능하다면 외장하드 연결하여 편집하는 것이 좋다.

노트북을 이용한 편집을 하는 목적은 이동성이다. 

외장하드를 이용한다면 이동성 있는 편집에 더욱 용이할 것이다.

 

참고로 나는 지인에게 13인치 2.0 쿼드코어 제품을 추천하였다~!